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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칸트해석에서 해석의 폭력성과 형이상학 정초의 문제
The Problems of Interpretive Violence and the Grounding of Metaphysics in Heidegger’s Interpretation of 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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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칸트와 형이상학 문제』는 해석의 폭력성 문제로 논란을 빚었다. 그 폭력의 의미와 평가에 관해 의견이 분분하다. 주된 견해 하나에 따르면, 하이데거의 칸트해석은 칸트철학을 자신의 철학적 목표에 끼워 맞추려는 폭력적 시도의 결과이므로 사실상 하이데거 자신의 철학을 제시하는 데만 유효하다. 본고는 이러한 견해에 반하여 하이데거의 칸트해석은 칸트 철학의 이해를 위해서도 유의미한 통찰을 담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하이데거가 『순수이성비판』을 인식이론으로 독해하는 경향에 반대하고 존재론이나 형이상학으로 독해하는 데는 어떠한 의미에서도 폭력적일 것이 없음을 확인할 것이다. 이어서 칸트해석에서 하이데거의 관심이 어떤 의미에서 형이상학 정초에 놓이는가를 살필 것이다. 다음으로 하이데거가 어떻게 칸트의 언어를 자신의 기초존재론적 구상에 맞게 재구성하는지, 하지만 그 과정을 어째서 단순히 폭력적 해석으로 치부할 수 없는지를 논증할 것이다. 끝으로 그 모두에도 불구하고 어떤 점에서 칸트와 하이데거가 갈라지는가를 밝힐 것이다.
키워드
Kant; Heidegger; Ontology; Metaphysics; 칸트; 하이데거; 존재론; 형이상학
- 제목
- 하이데거의 칸트해석에서 해석의 폭력성과 형이상학 정초의 문제
- 제목 (타언어)
- The Problems of Interpretive Violence and the Grounding of Metaphysics in Heidegger’s Interpretation of Kant
- 저자
- 설민
- 발행일
- 2025-01
- 유형
- Y
- 저널명
- 현대유럽철학연구
- 호
- 76
- 페이지
- 151 ~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