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보도에 나타난 언론 정파성 분석
Media Partisanship in the Coverage Fukushima Wastewater Discharge
  • 호태훈
  • 유효선

초록

본 연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보도에서 언론사의 정파성이 속성의제설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2021년 4월 13일부터 3년간 주요 일간지 5개사가 보도한 뉴스 5,635건을 수집하였으며, 잠재 디리클레 할당 토픽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언론사별 속성의제를 비교・분석하였다. 토픽모델링 분석 결과, 각 신문사가 강조한 속성의제는 구성과 비중 면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언론사를 보수지(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진보지(한겨레, 경향신문)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보수지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보도한 반면, 진보지는 방류의 위험성과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기별 분석에서 보수지는 시간 변화에 따라 보도의 초점을 이동시키며 정부・여당의 입장을 확산한 데 비해, 진보지는 전 시기에 걸쳐 방사능 위험성과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 결과는 언론의 정파성이 속성의제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의 정치화가 심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키워드

언론 정파성과학의 정치화속성의제설정토픽모델링Media PartisanshipPoliticization of ScienceAttribute Agenda SettingTopic Modeling
제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보도에 나타난 언론 정파성 분석
제목 (타언어)
Media Partisanship in the Coverage Fukushima Wastewater Discharge
저자
호태훈유효선
DOI
10.35731/kpca.2025..79.001
발행일
2025-12
유형
Y
저널명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79
페이지
5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