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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중국 관내지역에서 전개된 의열단 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중국 국민당과의 관계에 집중한 ‘이중혁명’이라는 시각에서 재검토하였다. 의열단은 국내기반 상실 이후 중국 혁명세력과의 연계를 통한 독립운동 노선을 추진하였고 그 과정에서한국의 민족혁명과 중국혁명이라는 두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었다. 1920년대 중반 황푸군관학교 입교와 북벌 참가를 통해 의열단 간부들은 국민당의 혁명노선을 수용하며 이중혁명을 본격화하였다. 그러나 제1차 국공합작의 붕괴와 중국혁명의 분열은 이 노선에 회의를 불러일으켜 한동안 침체를 초래하였다. 만주사변 이후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항일이 중국혁명의 중심과제로 부상하자, 한국 민족혁명과 중국혁명은 다시 접점을 형성하였다. 중일전쟁 발발 후 국민당·공산당이 공고한 항일 통일전선을 재구축하면서 의열단 계열역시 국민정부의 지원 아래 조선의용대를 창설하며 이중혁명을 재추진하였다. 조선의용대는 중국항전과 한국독립이라는 두 과제를 병행했으나 점차 민족과제를 우선시하며 조선의용군으로 개편되었다.
키워드
Uiyoldan; Dual Revolution; Kuomintang; Whampoa Military Academy; Guangzhou Uprising; Korean Volunteer Army; Kim Won-bong; 의열단; 이중혁명; 중국국민당; 황푸군관학교; 광주봉기; 조선의용대; 김원봉
- 제목
- 중국국민당 군관학교 출신 의열단系의 이중혁명과제 수행
- 제목 (타언어)
- The Dual-Revolutionary Missions of the Uiyeoldan group of the Chinese Nationalist Party Military Academy origin
- 저자
- 박동환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숭실사학
- 호
- 55
- 페이지
- 185 ~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