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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크리스티앙 게폴리캥의 소설 『눈의 무게』에는 주변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매서운 추위와 엄청난 폭설에 더해 끝없이 계속되는 의문의 정전이라는 묵시록적 환경이 구현하는 이 주변성은 개인과 공동체에 모두 적용된다. 이 연구에서는 주변화된 개인과 주변화된 공동체를 각각 살펴보았다. 먼저 개인의 차원에서는 주변인으로서의 자각 여부, 공동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화자-주인공인 ‘나’와 마티아스, 그리고 조나스를 다루었다. 다음으로 주변화된 공동체는 공간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 폐쇄된 탄광촌이라는 소설적 공간은 그 자체로도 이미 사회-경제적으로 주변화되어 있으며, 폭설로 인해 주변성이 더욱 심화되어 마을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들을 주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게폴리캥은 현대인의 주요 특징인 주변성을 정전과 폭설이라는 소설적 장치를 통해 서술하고 있으며,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작가의 독창성을 발견할 수 있다.
키워드
Christian Guay-Poliquin; Le Poids de la neige; marginalité; individu; communauté; 크리스티앙 게폴리캥; 『눈의 무게』; 주변인; 주변성; 개인; 공동체
- 제목
- 크리스티앙 게폴리캥의 『눈의 무게』에 나타난 주변성 연구
- 제목 (타언어)
- La marginalisation dans Le Poids de la neige de Christian Guay-Poliquin
- 저자
- 노란
- 발행일
- 2025-03
- 유형
- Y
- 저널명
- 프랑스 문화 연구
- 권
- 64
- 호
- 1
- 페이지
- 41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