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학파(寒洲學派) 심설(心說)의 역(易)철학적 전개(2) -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역학(易學)의 체용론을 중심으로 -
The Development of Hanju School’s Theory of Heart-Mind Based on Yi Philosophy(2): Focusing on Myeonwoo (俛宇) Gwak Jong-seok (郭鍾錫)’s Theory of Essence and Function in the Yixue (易學)
Citations

WEB OF SCIENCE

0
Citations

SCOPUS

0

초록

본 논문은 한주학파(寒洲學派)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의 역학(易學) 사상을 중심으로 그의 심설(心說)을 비롯한 철학적 사유의 전개와 내용을 분석했다. 곽종석은 스승 이진상(李震相)의 ‘심즉리(心卽理)’설을 이어받아, 심(心)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역학적 개념을 활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곽종석이 「하도(河圖)」를 기반으로 건괘(乾卦)와 곤괘(坤卦)의 체(體)와 용(用), 동(動)과 정(靜)의 유기적 연관성을 설명했으며, 이러한 개념들이 그의 심론(心論)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본 논문은 곽종석의 선천(先天)·후천(後天)에 대한 이해를 조명하며, 그의 역학 체계 속에서 심의 본질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검토했다. 그는 「선천도」와 「후천도」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자세하게 논증하면서도 그 근본이 되는 선천의 체(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곽종석이 체(體)와 용(用)의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로서의 심(心), 그리고 그 심의 리(理), 태극(太極)을 중시했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역학적 사유에 기반한 곽종석의 심론 및 철학적 사유 분석을 통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열린 텍스트로서 주역 및 역학 이론이 전통철학자들이 자신의 독자적인 사유를 펼쳐가는 데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 한 단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곽종석의 역학 사상은 단순한 이론적 논의에 머물지 않고, 당시 사회문제에 대한 실천적 대응과도 연결되었다. 현실 사회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그 문제를 대하는 본질로서 심을 중시한 그의 심즉리설은 구한 말 일제강점기 사회실천적 활동과도 연결되었다는 점을 아울러 밝히고자 한다.

키워드

Hanju School (寒洲學派)Myeonwoo (俛宇)Gwak Jong-seok (郭鍾錫)yixue (易學)Zhouyi (周易)한주학파(寒洲學派)면우(俛宇)곽종석(郭鍾錫)역학(易學)주역(周易)
제목
한주학파(寒洲學派) 심설(心說)의 역(易)철학적 전개(2) -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역학(易學)의 체용론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The Development of Hanju School’s Theory of Heart-Mind Based on Yi Philosophy(2): Focusing on Myeonwoo (俛宇) Gwak Jong-seok (郭鍾錫)’s Theory of Essence and Function in the Yixue (易學)
저자
안승우
DOI
10.23012/tsctc..99.202503.35
발행일
2025-03
유형
Y
저널명
유교사상문화연구
99
페이지
35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