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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제노사이드 문학’ 개념을 통해서 ‘홀로코스트 문학’을 비교문학적 인 연구의 대상으로 재설정할 것을 주장한다. 홀로코스트 문학이라는 틀은 제노 사이드라는 20세기 역사의 보편적 폭력의 양식을 비가시화하고 유럽의 홀로코스 트를 재현과 인식의 표준으로 세우는 홀로코스트 패러다임을 강화한다. 그로 인 해서 가해자의 권력과 통제가 지속되는 검열과 환경 속에서 창작되어 온 한국문 학과 같은 탈식민·냉전의 제노사이드에 대한 재현 등을 유럽의 담론질서 속에 종 속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의 사건인 홀로코스트를 제노사이드라는 폭력의 구조 속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제노사이 드 문학의 비교문학적 분석을 시도하여 한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 제노사이드 문 학 연구의 이론적 도구와 기억과 재현의 조건을 홀로코스트 문학과 비교함으로 써 비교문학 연구방법론으로서의 제노사이드 문학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키워드
Memory; Transitional Justice; Genocide Literature; Holocaust Literature; Holocaust Paradigm; 기억; 이행기 정의; 제노사이드 문학; 홀로코스트 문학; 홀로코스트 패러다임
- 제목
- 홀로코스트를 제노사이드라고 부를 때 ― 제노사이드 문학의 비교문학사를 위한 시론
- 제목 (타언어)
- When the Holocaust is Termed Genocide ― A Preliminary Study for a Comparative Literary History of Genocide Literature
- 저자
- 김요섭
- 발행일
- 2026-04
- 유형
- Y
- 저널명
- 국제한인문학연구
- 호
- 44
- 페이지
- 129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