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사업의 전망과 과제

Prospects and Challenges of Korean Classic Translation Projects

초록

지난 60년간 고전번역사업은 한국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산업 구조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한국학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한국학의 소외는 고전번역사업의 소외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학은 기존 개념과 범주를 재정의함으로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고전번역사업 역시 한국학의 쇄신에 동참하는 한편, 한국학의 범주를 벗어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고전번역사업의 쇄신은 고전, 번역, 사업의 개념과 범주를 재정의하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다. 우선 분과 학문의 논리를 벗어나 문학, 사학, 철학에 치우친 사업 대상을 여러 분야로 다양화하고, 문헌의 국적, 형태, 시기, 가치의 경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사업과 교육의 연계를 통해 고전번역 인력 및 한국학 연구자 양성에 기여하는 것도 고전번역사업의 해묵은 과제이다. 이것이 한국학의 경계 허물기에 부응하는 고전번역사업의 경계 허물기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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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전번역사업의 전망과 과제
제목 (타언어)
Prospects and Challenges of Korean Classic Translation Projects
저자
장유승
DOI
10.22953/stkc.2023..14.004
발행일
2023-12
유형
Y
저널명
고전번역연구
14
페이지
119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