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大學直指』를 통해 본 保晩齋 徐命膺의 『大學』 해석 연구 - 齊家·治國·平天下를 중심으로 -
A Study on Bowanjai Seo Myeong-eung’s Interpretation of the Great Learning through Correct Teaching of Great Learning -Focusing on Cultivating the Family, Governing the State, and Bringing Peace to All under Heaven-
- 이시연
Citations
WEB OF SCIENCE
0Citations
SCOPUS
0초록
본 연구는 서명응(徐命膺, 1716-1787)의 『대학직지(大學直指)』를 분석하고, 『대학』의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 개념을 중심으로 그의 해석과 경학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서명응은 『대학』을 심법지서(心法之書)라 선언하였다. 그는 신민(新民)이란 이미 스스로 새로워진 덕을 타인과 상호작용함으로 인해 지속해서 밝혀 나가는 것이므로 결국 각자가 자신의 명덕을 밝히는 일일 뿐이라 해석하였다. 따라서 그는 제가·치국·평천하와 같은 조목도 외부의 일이 아니라 내면의 수양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서명응은 가(家), 국(國), 천하(天下)를 행정적 구분이 아니라 도덕적 관계망으로 파악하고, 모든 인간이 제가·치국·평천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전9장을 직조(織造)에 비유하여 심(心)과 의(意)를 날줄에 해당하는 경(經)으로, 인(仁), 양(讓), 기(機), 서(恕)를 씨줄에 해당하는 위(緯)로 상정하며 도덕 질서의 구조 확립을 설명하였다. 전10장에서는 치국과 평천하를 도덕적 상호작용의 확산 과정으로 해석하고, 『대학』이 『서경』 「요전(堯典)」 및 『맹자』와 연결된 사상적 전통 속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결론적으로, 서명응의 『대학직지』는 『대학』을 심법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변화하는 조선후기 사상적 정치적 환경 속에서 주자학의 정통성을 강화하고 개개인의 내면 수양을 강조함으로써 유학의 보편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자리매김한 저술이라 할 수 있다.
키워드
『大學直指』; 保晩齋 徐命膺; 『大學』; 少論; 經學; 朝鮮; Correct Teaching of Great Learning(大學直指); Bowanjai Seo Myeong-eung (保晩齋 徐命膺); The Great Learning(大學); Soron(少論); Classical Studies(經學); Joseon Dynasty(朝鮮)
- 제목
- 『大學直指』를 통해 본 保晩齋 徐命膺의 『大學』 해석 연구 - 齊家·治國·平天下를 중심으로 -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Bowanjai Seo Myeong-eung’s Interpretation of the Great Learning through Correct Teaching of Great Learning -Focusing on Cultivating the Family, Governing the State, and Bringing Peace to All under Heaven-
- 저자
- 이시연
- 발행일
- 2025-06
- 유형
- Y
- 저널명
- 漢文古典硏究
- 권
- 50
- 호
- 1
- 페이지
- 249 ~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