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의 얼굴: CEO의 얼굴 남성성과 성과 피드백이 CSR 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Face of CSR: CEO’s Facial Masculinity, Performance Feedback, and CSR

초록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CEO)의 얼굴 남성성이 재무적 성과 피드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기업행동이론(Behavioral Theory of the Firm, BTOF)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상층이론(Upper Echelons Theory)에 따르면 경영자의 개인적 특성은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CEO의 얼굴 폭-높이 비율(fWHR)로 측정한 얼굴 남성성을 심리적 성향(위험감수성, 성취욕, 단호함 등)의 외현적 지표로 보고, 재무성과가 열망수준 대비 어떠한 수준일 때 CSR 활동이 어떻게 조정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1992~2018년 미국 제조업 672개 기업의 5,113개 기업-연도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일반화추정방정식(GEE)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CEO 얼굴 남성성 자체는 CSR 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부정적 성과 피드백(성과가 열망수준 미달) 상황에서는 얼굴이 남성적인 CEO가 이끄는 기업일수록 CSR 활동을 강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긍정적 성과 피드백(성과가 열망수준 초과) 상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CEO의 심리적 특성이 기업의 성과 피드백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달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기업행동이론과 상층이론을 통합하여 경영자 특성과 CSR 간의 조건부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기업의 비재무적 전략행동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한다.

키워드

Performance feedbackBehavioral theory of the firmCEO facial masculinityCSR engagement성과 피드백기업행동이론CEO 얼굴 남성성CSR 활동
제목
CSR의 얼굴: CEO의 얼굴 남성성과 성과 피드백이 CSR 활동에 미치는 영향
제목 (타언어)
The Face of CSR: CEO’s Facial Masculinity, Performance Feedback, and CSR
저자
김민지김영한김도현
DOI
10.26856/kjom.2025.33.4.1
발행일
2025-11
유형
Y
저널명
인사조직연구
33
4
페이지
1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