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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추상미술과 극사실 회화, 민중미술 운동이 확산되던 시기에 독자적인 활동을 구축한 한만영(韓萬榮, 1946~ )의 작품에 주목하고, ‘극사실 회화’의 계보 안에서 논의된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창작의 근간이 된 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평적 해석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회화적 확장을 이룬 1990년대 중후반부터 최근작에서 이전 작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재의 등장이 작가의 미적 인식의 전환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작가의 글과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고 그 미학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2010년대 ‘청화백자’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도상을 회화사적으로 고찰하고, 형상 너머에 담긴 상(象)의 ‘초월 의지’와 ‘추상성’에 대한 작가의 심미의식을 ‘초이상외(超以象外)’와 ‘은일(隱逸)’ 예술정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작가의 조형인식과 내재적 가치를 미학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새로운 비평적 근거를 마련하고 미학적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키워드
한만영; 극사실 회화; ‘시간의 복제’; ‘청화백자’ 시리즈; 초이상외(超以象外); 은일(隱逸); Han Man-young; Hyperrealistic painting; ‘Reproduction of Time’; ‘Blue and White Porcelain’ series; Cho-i-sang-oe(超以象外); Eun-il(隱逸)
- 제목
- 한만영의 극사실 회화에 대한 미학적 고찰 -2010년대 ‘청화백자‘ 시리즈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n Aesthetic Study on Han Man-young's Hyper-realistic Paintings-Focusing on the ‘Blue and White Porcelain’ Series of the 2010s-
- 저자
- 김수진
- 발행일
- 2026-02
- 유형
- Y
- 저널명
- 예술과 미디어
- 권
- 25
- 호
- 1
- 페이지
- 27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