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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조선지광』에 실린 지역찬조광고를 활용하여 1928년과 1930년 원산지역의 사회운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다. 『조선지광』 원산지사는 지역언론의 한 축이자, 원산지역 사회주의운동의 합법적 근거지였다. 『조선지광』에 실린 지역찬조광고는 원산지사가 지역사회와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지역찬조광고는 상업적 이익보다 해당 매체와 연결된 사회적 힘에 지불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찬조광고 분석을 통해 광고주의 찬조 맥락을 분석함으로써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복합적 특징을 포착할 수 있다. 『조선지광』에 실린 1928년과 1930년 지역찬조광고 사이에는 원산총파업이 있었다. 원산총파업은 원산지역 사회운동 및 지역사회의 역학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켰고, 지역찬조광고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된다. 이논문은 『조선지광』의 원산지역 찬조광고를 통해 원산지역 사회운동과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변화양상을 확인했다. 이를 통하여 사회운동과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상호성을 이해할 수 있다.
키워드
지역찬조광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역언론; 원산춘추단; 원산총파업; Local Sponsorship Advertisements; Local Community Networks; Local Press; Wonsan Spring and Autumn Society; The Wonsan General Strike in 1929
- 제목
- 『조선지광』 지역찬조광고로 본 원산지역 사회운동과 지역사회
- 제목 (타언어)
- Social Movements and Local Community in Wonsan: An Analysis of Local Sponsorship Advertisements on Joseonjigwang
- 저자
- 김영진
- 발행일
- 2025-01
- 유형
- Y
- 저널명
- 역사연구
- 호
- 52
- 페이지
- 55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