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문예담론 연구 -발터 벤야민과 질 들뢰즈의 사유를 참조하여-
L’Étude des discours littéraires et artistiques à l’ère de l’IA -en se référant à la pensée de W. Benjamin et G. D-
  • 박규현

초록

본 연구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이 요구되는 AI 시대를 인문학, 즉 인간의가치와 존엄성, 인간과 세계의 근원 및 문화를 이해하는 학문과 더불어 성찰하는 데목적이 있다. 특히 AI 시대에 문학이나 예술이 어떻게 그 본래의 창조적 가치를 담보할 수 있는지, 혹은 어떤 방향으로 인간 본래의 가치를 담보해 나갈 수 있는지 관련하여 일종의 인문학적 담론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사진 기술과 영화와같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각 예술의 발전을 지켜보며 현대를 기술복제 시대로 규정한 발터 벤야민의 사유에 주목하였다. 기술매체론 혹은 기술형이상학의 관점에서 그의 아우라와 복제, 그리고 기술-매체의 의미를 참고하여 현재의 AI 시대를바라보았다. 초기 언어 이론에서 이미 언어를 매체로 본 그의 언어 매개적 인식론이사진 기술과 영화에 대한 사유로까지 이어졌음을 참고하여 AI 기술 역시 매체로서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유물론적 인식을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정신분열증적 자본주의 사회로 진단함과 동시에 인간을 욕망-기계로 표현한 질 들뢰즈의 사유를 들여다보았다. 들뢰즈에게는 사물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경계가 없다. 그의 사유는 세계의 모든 것, 우주의 모든 것에 열려 있는 성찰이다. 본연구는 인간 욕망의 산물인 현대의 과학기술, 예를 들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기술이 영원히 생성 과정에 있고, 욕망-기계인 인간 역시 ‘해체된 자아’로서 영원한되기의 과정에 있음을 보면서, 기계와 인간 사이에 어떤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은아닌지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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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 시대의 문예담론 연구 -발터 벤야민과 질 들뢰즈의 사유를 참조하여-
제목 (타언어)
L’Étude des discours littéraires et artistiques à l’ère de l’IA -en se référant à la pensée de W. Benjamin et G. D-
저자
박규현
발행일
2025-08
유형
Y
저널명
한국프랑스학논집
131
페이지
1 ~ 23